[날씨] 주말 낮에도 내내 찬바람…곳곳 강풍주의보

2023-11-18 1

[날씨] 주말 낮에도 내내 찬바람…곳곳 강풍주의보

[앵커]

눈구름은 모두 물러갔지만, 주말인 오늘도 찬바람은 계속되겠습니다.

낮에도 내내 쌀쌀하겠고요.

추위는 내일부터 차츰 풀릴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지금 분명 하늘에서는 햇살이 쏟아지고 있는데 공기는 무척이나 차갑습니다.

여전히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러 있는데요.

아직 외출 전이시라면 무조건 따뜻한 옷차림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주말인 오늘은 낮에도 찬바람이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6도, 대전과 광주는 9도, 대구가 10도, 부산이 11도에 그치면서 예년 기온을 2에서 5도가량 밑돌겠고요.

추위는 내일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오늘 새벽까지만 해도 충청과 호남에는 많은 눈이 쏟아졌는데요.

눈구름대는 모두 물러갔고, 낮에는 전국적으로 구름만 가끔씩 지나겠습니다.

오늘은 무엇보다 강한 바람을 주의해야할텐데요.

해안가는 물론, 일부 내륙에도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곳곳으로 초속 15~2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강원동해안은 대기도 건조한 상태라, 바람을 타고 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내일은 예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2도에서 시작해, 낮에는 14도까지 오르겠고요.

다음주 중반까지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주 후반 또한번 큰추위가 예보돼있어서, 오락가락한 날씨 속에 건강 잃지 않도록 계속해서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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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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